출처: 경기일보(재택의료센터 김성진한의원-인천보훈지청, ‘국가유공자 의료지원’ 협력)
인천 서구 재택의료센터 김성진 한의원이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과 국가유공자, 유족에 대한 의료 지원 협력을 약속했다.
25일 김성진 한의원에 따르면 이날 인천 미추홀구 인천보훈지청에서 협약식을 열고 ‘보훈대상자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성진 대표원장,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김성진 한의원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 대해 최대 50%까지 의료비를 할인한다.
인천보훈지청은 김성진 한의원을 보훈대상자 우대 진료 한의원으로 인정, 10년 이상 보훈가족 건강에 기여했음을 인증한다.
김성진 한의원은 2014년부터 국가 유공자 및 가족 대상으로 현재까지 100명 이상에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에서 해외 의료 봉사뿐만 아니라 인천 사랑의 선교원에서 20년 의상 의료 봉사, 인천 지역 무료 급식소에서도 의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김성진 원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의료 지원에 공감하고 있다”며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박용주 청장은 “국가유공자 복지는 지역사회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보훈병원에는 한방 의료가 없는데, 이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